인터넷에서 미리 검색해본대로 휴일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더구나 부처님오신날이라 보광사 앞 도로가 정체되어 갈때 올때 통과하는데 한참 걸렸다..
마장호수에 거의 도착해서 입구삼거리(파주옥)를 지나자마자 밀리기 시작했다.. 차안에서 계속 기다려야하나 고민하다가 걷는게 더 빠를것 같아 중간에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서 마장호수로 출발..
15분정도 걸어 마장호수 뚝방 아래 버스정류장에 도착. 이층버스도 1시간마다 운행한다.
뚝방길 위에 올라가니 저 멀리 출렁다리(흔들다리)가 보인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왼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가다보니 감사교육원 방향 2차선 도로변에도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이쪽도로에 주차하는 것도 좋을 듯..
저멀리 출렁다리를 건너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출렁다리에 도착.. 역시 사람들로 인산인해..
감사교육원쪽 방향에서 한줄로 서서 다리를 건너기 시작한다.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나는 약간 무서운 정도?? 처음 다리 시작지점은 높이가 높아 더 무서운 느낌..
가다가 사람들 영향인지 다리가 더 심하게 흔들릴때는 무서운건지?? 재미있는건지?? ㅋㅋㅋ
역시나 애들은 재미있단다...
다리를 거의 건너서 아래를 보니 전망대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은 한참 밑에서부터 대기하는 줄이 길다.. 반대쪽으로 오길 잘했다..
전망대 건물 주변 쓰레기통이 없어 한쪽에 그냥 쌓여있어 다들 한마디씩.. 관리가 필요한듯..
전망대 건물의 옥상층이 전망대인데 공사중이라는...
4층은 카페이니 커피마실 사람만 올라오라는 안내문...
출렁다리를 또한번 건너갈까 물어보니 애들이 싫단다..
그냥 호수를 한바퀴 돌아 주차한 곳으로 돌아왔다.
호수 한바퀴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어느 주차장에 주차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차피 호숫가 데크길로 한바퀴 돌아볼 생각이면 기산리 8주차장이나 감사교육원 방향 도로변에 주차하고 출렁다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1, 2 주차장에 주차해도 호수 1바퀴 도는데는 1시간 정도.. 출렁다리 대기시간 생각하면 더 걸릴수도 있으니 주말에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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